수원 강남여성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국제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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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여성병원(병원장 성영모)이 경기도지방자치단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지방자치단체는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하는 강남여성병원을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했다.
성영모 병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계기로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한 시술 및 수술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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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강남여성병원(병원장 성영모)이 경기도지방자치단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제도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지원하고, 한국 의료서비스의 질 제고와 국제적 강화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도다.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은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경기도지방자치단체는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하는 강남여성병원을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했다.
강남여성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진료과목으로 피부과, 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외 1과목을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등록됐다.
'외국인 환자의 국내 의료기관 이용 증진을 위해 진료예약, 계약 체결 및 그 대리, 외국인환자에 대한 진료정보 제공 및 교통 및 숙박 안내 등 진료에 관련된 편의를 제공한다.
성영모 병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계기로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한 시술 및 수술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자료에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환자는 11만 7069명으로, 2019년 49만 7464명에 비해 76.5% 급감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국가 역시 전년 대비 25개국 감소한 173개국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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