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전통시장 추석 전까지 정상영업 가능하도록 지원"

이민주 기자 2022. 8.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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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모든 피해시장이 추석 전까지 복구를 끝내고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복구 막바지 작업 중인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10일 '피해시장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복구지원에 나선 이후 대부분 시장이 정상화되어 한시름 놨다"며 "모든 피해시장이 추석 전까지 복구를 끝내고,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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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전통시장 94.3% 복구 완료
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모든 피해시장이 추석 전까지 복구를 끝내고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복구 막바지 작업 중인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10일 '피해시장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복구지원에 나선 이후 대부분 시장이 정상화되어 한시름 놨다"며 "모든 피해시장이 추석 전까지 복구를 끝내고,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전통시장의 94.3%가 정상영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복구됐다.

중기부가 자체 파악한 수도권 피해시장 70개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복구현황을 조사한 결과, 66개 시장에서 모든 피해점포가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서울 지역의 4개 시장(성대전통시장, 관악신사시장, 영동전통시장, 남성사계시장)이 아직 일부 정상 영업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중기부는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지원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시장을 지원했다.

이영 장관은 10일 서울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해 '피해시장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빠른 복구지원을 약속했다.

긴급복구비 지원(시장당 최대 1000만원), 전기시설 복구(점포당 최대 250만원), 안전점검 실시 등 피해복구 수단을 마련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최대 7000만원, 연 2%) 및 특례보증(최대 2억원) 등 금융지원과 함께 원스톱 이동지원센터(수도권 총 11개) 운영을 통해 피해점포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

냉장고, 에어컨 등 전자제품 무상 수리(행안부), 군인·자원봉사자 등 긴급 복구인력 파견(국방부·행안부), 재해확인서 발급·재해구호기금 지원(지자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지원(행안부, 지자체) 등 중기부의 힘만으로 부족한 사항은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중기부는 피해시장의 복구 완료 후에도 각종 이벤트(공연·경품 등), 무료 배송(9월), 우수 상품 특별 판매전(10월) 등을 통해 손님들의 발걸음 끊이지 않는 시장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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