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달 말 선비세상 전기기관차 납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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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31일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에 운행할 전기기관차를 납품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선비세상에 운행할 전기기관차 2세트를 7억6천여만에 조달로 구매했다.
이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납품이 조금 늦어졌지만, 현재 업체에서 전기기관차를 시운전 중에 있다. 이달말 전기기관차가 납품되면 철저한 검수와 성능·안전검사를 마치고 추석 전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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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31일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에 운행할 전기기관차를 납품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선비세상에 운행할 전기기관차 2세트를 7억6천여만에 조달로 구매했다.
낙찰 받은 업체는 지난달 13일까지 납품하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기기관차에 사용될 부품을 제때 공급 받지 못해 납품기일을 넘겼다.
지역에선 전기기관차 납품이 늦어지면 관람객들의 불편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납품이 조금 늦어졌지만, 현재 업체에서 전기기관차를 시운전 중에 있다. 이달말 전기기관차가 납품되면 철저한 검수와 성능·안전검사를 마치고 추석 전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달 3일 정식 개관하는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은 2013년부터 1천694억원이 투입돼 올해 1월 준공됐다.
'선비세상(SUNBEE WORLD)'은 내·외국인이 조선 선비처럼 자고, 입고, 먹고, 익히고, 즐김으로써 선비정신을 함양하며 K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선비세상은 부지 96만㎡에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관련 6개 테마촌으로 꾸며졌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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