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집중호우 피해 수도권 전통시장 94% 복구..정상화"

신선미 2022. 8.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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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도권 전통시장 70곳 중 94.3%는 정상 영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복구됐으나 5.7%는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수도권 피해시장 70개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6곳은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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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곳 중 66곳 '정상영업 가능' 응답..4곳은 복구 미완료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도권 전통시장 70곳 중 94.3%는 정상 영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복구됐으나 5.7%는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장관, 전통시장 피해복구 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2.8.19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수도권 피해시장 70개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6곳은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남성사계시장, 관악구 관악신사시장, 강남구 영동전통시장 등 4곳은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 일부 점포는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모든 피해시장이 추석 전까지 복구를 끝내고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앞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통시장에 시장당 최대 1천만원씩 긴급복구비를 지원하고 점포당 최대 250만원의 전기시설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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