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내 최초로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정재우 2022. 8. 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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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의정부시가 국내 최초로 보행 신호등에 보행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표시기를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19일 "무단횡단 근절과 보행교통 환경 개선 등을 위해 교차로 2곳(횡단보도 9면)에 전국 최초로 보행신호등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행 신호등 중 녹색 신호의 잔여 시간을 나타내는 표시기는 지역 내 1600여개가 설치돼있을 정도로 널리 보급돼있지만 적색 신호에 대한 표시기의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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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보행 신호등에 설치된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 의정부시청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가 국내 최초로 보행 신호등에 보행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표시기를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19일 “무단횡단 근절과 보행교통 환경 개선 등을 위해 교차로 2곳(횡단보도 9면)에 전국 최초로 보행신호등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행 신호등 중 녹색 신호의 잔여 시간을 나타내는 표시기는 지역 내 1600여개가 설치돼있을 정도로 널리 보급돼있지만 적색 신호에 대한 표시기의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 당국은 신규 설치한 적색 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의 이용자 반응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을 점검한 뒤 다른 주요 교차로로 확대 설치해 운용해나갈 방침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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