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대회] 김동재와 홍예리, 12세부 남녀 단, 복식 2관왕 쾌거

정광호 2022. 8.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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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재(군위초)와 홍예리(서울양진초)가 2022 종별테니스대회 12세부 남녀 단, 복식 정상에 올랐다.

먼저, 2번 시드 김동재는 지난 18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2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1번 시드 신재준(목행초)을 3시간 접전 끝에 3-6 6-3 6-3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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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관왕에 오른 김동재(사진=대한테니스협회)

김동재(군위초)와 홍예리(서울양진초)가 2022 종별테니스대회 12세부 남녀 단, 복식 정상에 올랐다. 

먼저, 2번 시드 김동재는 지난 18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테니스대회 12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1번 시드 신재준(목행초)을 3시간 접전 끝에 3-6 6-3 6-3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동재는 40여분 휴식 후 이어진 복식 결승에서도 박도현(안동용상초)과 호흡을 맞춰 신재준 - 이관우(양구초) 조를 8-5로 물리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가족 모두가 테니스를 해서 자연스럽게 라켓을 잡은 김동재의 이모부는 U14 남자 국가대표팀 서용범(부천GS) 감독이다. 서용범 감독의 권유로 선수 생활을 하기로 결심한 김동재는 "여기까지 온 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우승은 생각만 해도 항상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핸드 크로스 샷과 닥공(닥치고 공격)이 주특기인 그는 "테니스는 승,패가 확실하게 가려져서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투어 선수가 되어 세계랭킹 100위권 안에 들고 싶다"고 테니스 선수로서의 최종 목표를 밝혔다. 

또한, 12세부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2번 시드 홍예리가 1번 시드 박예서(인천명선초)를 1시간 40분 만에 6-4 6-2로 제압했고 복식에서도 심시연(동춘천초)과 호흡을 맞춰 최소희(문막초) - 최희우(토성초) 조를 8-0으로 꺾고 2관왕에 올랐다. 

한편, 10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최민건(목행초)이 김현학(전주금암초)을 6-4 6-1로 제압했으며 전날 방준영(전주금암초)과 함께 한 복식 우승과 더불어 2관왕에 올랐다. 최민건은 10세부 최강자로 올해 초등대회 전관왕을 달성하고 있다. 

10세부 여자 단식에서도 김아율(서울홍연초)이 김서현(전주금암초)을 6-3 3-6 13-11로 물리쳤고 전날 복식에서도 같은 학교의 유다정과 함께 김서현 - 이승현(안동서부초) 조를 8-2로 꺾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제48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초등부)와 곧바로 제77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10.12세부)가 열린다. 


  여자 12세부 2관왕 홍예리 


  남자 10세부 2관왕 최민건 


  10세부 여자 2관왕 김아율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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