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강원경찰, 새 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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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도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9년과 2020년 각 11건씩 발생했으나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법규위반 단속에 주력한 지난해는 단 1건으로 줄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병·의원이 입주해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대책을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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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원경찰청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도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9년과 2020년 각 11건씩 발생했으나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법규위반 단속에 주력한 지난해는 단 1건으로 줄었다.
올해는 현재까지 2건 발생했다.
경찰은 노후 또는 파손된 시설을 신속히 보수하고, 등하교 시간대 학교 앞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를 강화한다.
보행자 보호 의무나 신호를 위반하는 행위도 중점 단속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펼친다.
또 '스쿨존 내 신호등 없는 건널목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 정지' 하는 등 지난달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시민들이 정확히 알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계도·홍보 기간을 10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강원소방, 병·의원 입주건축물 화재 안전대책 추진
(춘천=연합뉴스)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병·의원이 입주해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대책을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근린생활시설이나 복합건축물에 화재에 취약한 병·의원과 요양병원, 산후조리원의 입주가 늘고 있다.
특히 투석 전문 병·의원 이용객들은 신속한 피난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강원소방은 내달 8일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소방특별조사를 하고, 같은 달 말까지 화재 안전 컨설팅 등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강원본부, 추석 맞이 농·특산품 구매 캠페인
(춘천=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 모든 직원과 함께하는 강원지역 농·특산품 구매 캠페인을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전 강원본부는 2016년부터 매년 구매 캠페인을 하고 있다.
누적 판매액은 6억2천만원에 이르며, 이 중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구매한 3억5천만원 상당의 농·특산품은 추석맞이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박창기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특산품의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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