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유전체 분석 김률·박성열, 두산연강상 의학논문상 수상

우경희 기자 2022. 8.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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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이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률·박성열 지놈인사이트연구소 의과학연구원에게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지놈인사이트연구소는 전장유전체를 전문으로 다룬다.

논문은 기증된 시신의 일부 세포를 떼어내 전장유전체분석해 인간 발생과정을 추적한 연구 내용을 담았다.

이를 분석해 질환 및 약물 반응성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연구하는 기법을 '전장유전체분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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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왕준 청년의사신문 발행인, 김률, 박성열 지놈인사이트연구소 연구원,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사진=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재단이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률·박성열 지놈인사이트연구소 의과학연구원에게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지놈인사이트연구소는 전장유전체를 전문으로 다룬다. 두 사람은 '체세포 돌연변이를 이용한 초기 인간 배아의 발생 추적(Clonal dynamics in early human embryogenesis inferred from somatic Mutation)' 논문을 작년 국제 학술지 '네이쳐'에 실었다.

논문은 기증된 시신의 일부 세포를 떼어내 전장유전체분석해 인간 발생과정을 추적한 연구 내용을 담았다. 임상이 아닌 과학을 활용한 의학 연구의 폭넓은 가능성과 우수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장유전체는 한 종의 유전정보를 저장하는 DNA 염기 전체를 의미한다. 이를 분석해 질환 및 약물 반응성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연구하는 기법을 '전장유전체분석'이라 한다.

두산연강재단은 젊은 의학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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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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