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분기 매출액 1528억 원..영업이익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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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528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2분기 공시에 따르면 예스24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 영업이익 89%를 기록했다.
2분기 누적 회원수 50만명을 돌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회원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출판사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를 기록했으며 NE능률은 매출액은 5.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액이 23억으로 적자 지속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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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528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2분기 공시에 따르면 예스24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 영업이익 89%를 기록했다.
예스24 측은 이번 성장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도서 사업 분야에서는 '시맨틱 에러 대본집'을 비롯한 대본집 흥행과 '역행자' 등 자기계발서의 인기가 판매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예스24에서 시행 중인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과 이북 단말기 '크레마'도 매출에 기여했다. 2분기 누적 회원수 50만명을 돌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회원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북 전용 단말기 '크레마'도 전년 대비 2.5배 이상 판매됐다.
도서 외 분야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공연 분야에서의 성장이 눈에 띈다. 예스24는 "임영웅, 나훈아 등 대형 콘서트 및 야외 페스티벌, 뮤지컬 '데스노트', '킹아더'와 같은 콘텐츠가 흥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출판가는 예스24의 성장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올해 2분기 공시에서 출판 관련업 상장 기업들은 적자가 지속되거나 매출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출판사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를 기록했으며 NE능률은 매출액은 5.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액이 23억으로 적자 지속 상태다. 아동도서 출판 업체인 예림당도 매출액 -89%,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예스24는 이번 공시에 대해 "기존의 도서/음반/공연 분야에서 멈추지 않고 더 넓게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으로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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