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라이빙' 호기 맞은 볼보 XC40 신형 달라졌다[손재철의 이 차]
8월은 ‘펀드라이빙을 즐기기에 딱인 하이브리드 수입차’들이 눈도장을 받기에 좋은 시기다.
대표적인 경우가 최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내놓은 ‘신형 XC40’으로 전작을 부분변경한 신차다. 브랜드 라인업 최초의 배터리전기차(BEV) 그리고 엔진인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2종 파워트레인으로 구분돼 등장했다. 선택의 ‘폭’을 소비자에게 맡긴 것이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년 간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 그리고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볼보 온 콜’ 등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해 시선을 끄는 모델이다.
다만 가격 부담이 있어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4 AWD Plus Bright는 4840만원, B4 AWD Ultimate Bright는 5280만원, BEV인 리차지 트윈은 6388만원이다.
■‘신형 XC40 리차지 트윈’ 무슨 차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돋보이는 수입 모델이며 XC40 리차지 트윈(Recharge Twin)에는 84개 픽셀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가 들어가 BEV만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새롭게 추가된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 디자인은 도로 위 XC40 리차지 트윈의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토포그라피 디자인 데코패널 적용과 스웨덴 서부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피요르드 블루’로 실내를 마감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 음성인식 AI 플랫폼인 ‘누구(NUGU)’와 음악 플랫폼인 ‘플로(FLO)’는 이번에도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려주는, 펀드라이빙 분위기를 배가시켜줄 만한 콘텐츠 우위 경쟁 요소다.
물론 ‘2개의 전기 모터’는 페달을 밟는 순간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제로백은 4.9초대. 날쌘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XC40
함께 등장한 신형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정교해진 전면 LED 헤드램프이 더해졌고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 휠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기존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에 적용됐던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드리프트 우드를 전 트림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모델은 ‘플러스 브라이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2종 트림으로 구분된다. 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를 일으킨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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