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비밀리와 MOU..메신저 이모티콘 NFT 선보인다

성정은 2022. 8. 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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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버스 현익재 대표(왼쪽), 비패밀리 진창용 대표. 제공|에그버스
NFT거래소 에그버스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기업 비밀리와 MOU를 체결했다.

에그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NFT(대체불가토크)를 실사용 온라인 기능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사용자 경험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날 계열사인 비밀리가 서비스하는 비패밀리(Befamily)는 사생활 보호에 특화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지난해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한 KBS2 주말드라마 ‘오!삼광빌라!’에서 극중 배우들이 비패밀리를 활용해 버블티콘 및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했다.

에그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3개의 NFT 메인넷을 지원하는 NFT 거래소 플랫폼으로 최근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했다. 오픈씨와 연동해 에그버스에서 발행된 NFT는 오픈씨에 자동으로 등록되며, 오픈씨 및 다른 플랫폼에서 NFT에 대한 거래가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MOU체결의 일환으로 비패밀리의 이모티콘을 에그버스에서 발행, 메신저 캐릭터 이모티콘(MCI)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패밀리 MCI NFT 소유자들은 비패밀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이모티콘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또 향후 사용자들끼리 거래를 통한 수익모델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비패밀리의 MCI NFT는 프로파일픽처(PFP) NFT와 SNS 채널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화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다.

한편, 비패밀리 메신저는 대화하고 싶은 친구만 초대하기, 기록에 남지 않는 메시지 삭제, 사진·동영상 공유 오프(OFF), 입력한 그대로 써지는 특허받은 버블티콘 등의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성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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