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경기 연속 3출루..워싱턴전 1안타 2볼넷

이지은 2022. 8. 19.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3출루 이상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경기를 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7(370타수 95안타) 로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MIA전부터 3G 연속 멀티출루..타율 0.257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3출루 이상을 달성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 안타를 치고 있다.(사진=USA TODAY Sports)
김하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경기를 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7(370타수 95안타) 로 올랐다.

3회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아니발 산체스를 상대로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1사 1루 기회에서 워싱턴 불펜 빅터 아라노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오스틴 놀라가 볼넷을 만들며 만루 기회로 이어갔으나 트렌트 그리샴, 후안 소토가 연속 삼진을 당하며 홈을 밟지 못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이날 두 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다만 후속 타자로 나선 대타 주릭슨 프로파가 4-6-3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 기회가 또 무산됐다.

샌디에이고는 1-3으로 패했다. 시즌 성적표 66승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선두 LA 다저스(81승36패)와의 격차는 17경기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