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환경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핀테크 ESG 실천' 맞손

양연호 2022. 8. 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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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사진 왼쪽)과 한국미래환경협회 유찬선 회장이 핀테크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는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으로 핀테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진행 △ESG 실천을 위한 회원사 공동행사 및 캠페인 진행 △ 핀테크 ESG 실천 활동에 대한 홍보·마케팅 △그 밖에 미래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업사업 등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금융위원회 설립인가 비영리 사답법인으로 핀테크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의 핀테크 네트워크기관이다. 지급결제, 자산관리, 블록체인, 크라우드펀딩,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370여개 핀테크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미래환경협회에서는 환경개선을 위해 한강청소하기, 아름다운골목길조성캠페인, 아름다운벽화그리기, 주거환경개선캠페인, 자원재활용 캠페인으로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산림복원 캠페인은 강원도 산불 지역에 나무심기를 통해 숲 복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 회원사들과 함께 ESG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환경아카데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도로환경캠페인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나무를 심고, 숲을 꾸미는 환경 캠페인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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