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하다 근무 경찰서로 도주한 경찰관 송치

김정현 기자 2022. 8. 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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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로 달아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강남경찰서 소속 A 경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A씨는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에서 차를 몰고 출발했다가 "음주운전을 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경찰서 주차장으로 달아났다 체포됐다.

강남경찰서는 사건 직후 A씨를 직위해제했으며 수사 중립성을 위해 사건을 서초경찰서로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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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중앙지검으로 불구속 송치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로 달아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강남경찰서 소속 A 경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일 면허취소 수준을 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99%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에서 차를 몰고 출발했다가 "음주운전을 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경찰서 주차장으로 달아났다 체포됐다.

강남경찰서는 사건 직후 A씨를 직위해제했으며 수사 중립성을 위해 사건을 서초경찰서로 이첩했다. 경찰은 향후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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