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검색하지 말아요" 네이버 바이브, 팝송 가사 번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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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 바이브는 국내 음원 플랫폼 최초로 해외 곡 번역 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는 바이브 앱에서 원문 가사와 한국어 번역본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번역 가사 서비스가 지원되는 곡은 약 2만개다.
이진백 바이브 음악 콘텐츠 기획 담당 리더는 "고품질의 번역 가사 DB를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가사 데이터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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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 바이브는 국내 음원 플랫폼 최초로 해외 곡 번역 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는 바이브 앱에서 원문 가사와 한국어 번역본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전문가의 번역을 통해 이용자는 원곡자가 의도한 메시지를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곡을 감상할 수 있고, 나아가 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번역 가사는 노래 흐름에 맞춰 실시간으로 지원된다. 신곡의 경우 발매 후 1~2주 내 번역 가사를 제공한다.
현재 번역 가사 서비스가 지원되는 곡은 약 2만개다. 매월 2000곡씩 적용 중이다. 특히 바이브는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조직인 D2SF가 투자한 오디오테크 스타트업 ‘가우디오랩’의 AI 가사 싱크 자동 생성 솔루션을 도입해 가사 동기화 시간을 단축했으며, 멜로디와 가사의 싱크 정확도를 99%까지 높였다.
앞서 바이브는 올해 초 해외 가사 전문 에이전시와 계약를 맺어 팝송 가사 사용권과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확보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통합 검색에도 번역 가사 서비스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진백 바이브 음악 콘텐츠 기획 담당 리더는 “고품질의 번역 가사 DB를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가사 데이터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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