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리버풀전에 쓴다..메디컬 서두르는 맨유

김건일 기자 2022. 8. 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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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강화를 희망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세계적인 미드필더 카세미루(30) 영입에 임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카세미루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을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를 시간문제로 여기고 있다. 디컬 테스트를 받고 비자를 해결하면서 4년 계약을 체결하는 데엔 24시간에서 48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이것이 카세미루가 리버풀전에 출전이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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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중원 강화를 희망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세계적인 미드필더 카세미루(30) 영입에 임박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19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디 애슬래틱은 카세미루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1년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한 이적료 규모는 6000만 유로에 이르며, 조건을 충족했을 땐 7000만 유로까지 올라갈 수 있는 조건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을 만큼 이적이 가까워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독 이번 이적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데, 이는 내친김에 오는 23일 열리는 리버풀전에 카세미루를 기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카세미루가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있다면 에릭 텐하흐 감독은 한 단계 높은 중원을 구성할 수 있다. 카세미루가 원볼란치로 뒤를 받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우는 공격적인 진용이나, 카세미루를 프레드와 투 볼란치로 배치해 중원 안정을 꾀할 수도 있다.

다만 카세미루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더라도 취업 비자 발급 등 절차가 남아 있어 리버풀전 출전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카세미루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을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를 시간문제로 여기고 있다. 디컬 테스트를 받고 비자를 해결하면서 4년 계약을 체결하는 데엔 24시간에서 48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이것이 카세미루가 리버풀전에 출전이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디애슬래틱은 카세미루가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이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세 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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