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게임·영화 관람을..디뮤지엄 '박물관 반캉스'

이윤정 2022. 8. 19.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뮤지엄이 미술관에서 다양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시 입장료 특가 혜택과 함께 럭키 드로우 이벤트, 미니게임, 로맨스 영화 상영, 타로점, 순정 만화책 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았다면 전시와 연계된 아트 상품과 호텔 숙박권까지 제공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문을 연 디뮤지엄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기획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화책 읽기·타로점 보기 등 마련
8월 31일까지 디뮤지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뮤지엄이 미술관에서 다양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미술관에서 보내는 스페셜한 반나절’을 주제로 ‘미술관 반캉스’(반나절+바캉스)를 진행한다. 전시 입장료 특가 혜택과 함께 럭키 드로우 이벤트, 미니게임, 로맨스 영화 상영, 타로점, 순정 만화책 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의 모티브가 된 순정만화 일곱 작품을 열람할 수 있는 ‘로맨틱 북스’에서 ‘만화책 읽기’, 서울숲 뷰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에서 ‘숲 멍하기, 타로점 보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각 장소에 숨겨진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았다면 전시와 연계된 아트 상품과 호텔 숙박권까지 제공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작은 게임이 주는 재미와 휴식을 위해 ‘틀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빙고’ 등 랜덤 미니게임도 마련했다.

20일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줄 로맨스 영화 상영회 ‘반캉스 시네마’가 진행된다.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개 부문(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후보에 오른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를 상영한다.

한편 지난해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문을 연 디뮤지엄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기획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를 진행 중이다. 순정만화 거장 7인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스토리, 사진, 만화, 영상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 300여 점을 7개의 극적인 공간에서 선보인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