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GOAL' 황인범, 골낼 줄 알았다! '주먹 불끈' 세레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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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6ㆍ올림피아코스)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인범은 19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리마솔의 치리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PO)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올림피아코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황인범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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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인범(26ㆍ올림피아코스)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인범은 19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리마솔의 치리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PO)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올림피아코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0-1로 뒤진 전반 29분 올렉 레아브추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선 후 침착하게 왼쪽으로 밀어 넣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황인범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 높게 뛰어오르며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시종일관 부지런한 플레이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황인범은 후반 21분 교체아웃됐다. 황인범은 벤치로 들어오며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감사를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달 29일 FC서울에서 올림파이코스로 이적했다. 올해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특별 규정으로 일시적 자유계약 신분이 돼 4월 FC서울과 단기계약을 맺고 K리그에서 뛰었다. 그러던 중 올림피아코스가 러브콜을 보냈고 유럽 재진출이 이뤄졌다.
한편 유로파리그 PO 2차전은 오는 26일 올림피아코스 홈에서 치러진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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