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7000억 대출 연장 거절 .. 조합 "일단 대출 갚고 새 대주단 찾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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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대주단이 조합의 사업비 대출 7000억원에 대해 연장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조합은 일단 대출을 갚고 새 대주단을 찾을 계획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에 조합 사업비 7000억원의 대출기한 연장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조합은 오는 20일 긴급대의원회를 열고 대출 만기에 따라 단기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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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대주단이 조합의 사업비 대출 7000억원에 대해 연장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조합은 일단 대출을 갚고 새 대주단을 찾을 계획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에 조합 사업비 7000억원의 대출기한 연장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대주단은 “대출 만기일 등 상환일정 조정은 대주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데, 대주 전원이 동의하지 않았다”며 “8월23일 대출금 만기에 따른 상환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조합은 시공사업단 보증으로 자산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를 66일간 발행해 대출 상환에 대응하기로 했다. 발행 증권사는 BNK투자증권, SK증권, 부국증권, 키움증권 등이다. 조합은 오는 20일 긴급대의원회를 열고 대출 만기에 따라 단기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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