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상반기 판매 세계 3위..전기차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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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가 올해 상반기 전세계에 판매한 신차가 도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이 조사업체 마클라인즈와 각사 판매 발표를 바탕을 기초로 집계한 결과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판매는 3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지만 다른 경쟁사보다 감소폭이 적었다.
1위는 판매량 513만대의 도요타로 전년보다 판매가 6% 감소했다.
신문은 이번 조사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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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현대 기아차가 올해 상반기 전세계에 판매한 신차가 도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이 조사업체 마클라인즈와 각사 판매 발표를 바탕을 기초로 집계한 결과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판매는 3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지만 다른 경쟁사보다 감소폭이 적었다. 현대차는 전년 같은 기간 조사에서 4위였다.
1위는 판매량 513만대의 도요타로 전년보다 판매가 6% 감소했다. 2위는 폭스바겐으로 판매량이 387만대이지만 지난해보다 22% 급감했다. 4위는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 그룹으로 판매량이 23% 급감해 313만대였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과 프랑스 연합으로 묶어 판매량을 추산했다.
신문은 이번 조사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다고 주목했다. 테슬라 판매량은 50% 늘어 56만대로 판매량은 지난해 20위권 밖에서 올해 17위로 들어왔다. 중국 전기차 BYD 역시 작년보다 판매량이 260% 급증한 64만대로 순위가 14위를 기록했다. BYD는 2000만~4000만원 정도의 저가 모델을 폭넓게 보유해 젊은 층을 공략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이어 신문은 “반도체 부족과 중국 상하이의 도시봉쇄(록다운) 등 공급망이 두절된 상황에서 테슬라와 BYD는 처음으로 일본의 마쓰다(55만대), 스바루(37만대)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자동차 강자가 전기차 메이커에 밀리며 스바루는 지난해 20위에서 21위로 떨어졌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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