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수 노리는 구단주, 아스널 '1100억 먹튀' 먼저 노린다

백현기 기자 2022. 8.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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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를 노리는 OGC 니스의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이적시장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니스의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놓친 니스는 이번 시즌 랫클리프 구단주의 투자를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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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를 노리는 OGC 니스의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이적시장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니스의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랫클리프는 영국의 대부호로 재산이 약 3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랫클리프는 2019년부터 니스의 구단주를 역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니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로부터 아론 램지를 영입했고, 레스터 시티의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도 영입했다.


이제는 아스널의 페페까지 노리고 있다. 페페는 아스널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아스널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7200만 파운드(약 1138억 원)라는 금액으로 릴에서 이적한 페페는 리그앙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아스널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결과는 암담했다. 아스널에서 112경기에 27골에 그친 페페는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났다. 오른쪽 윙어 자리는 부카요 사카에게 내준지 오래고, 후보 자리도 위태로운 상태다.


페페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는 페페는 새로운 에이전트까지 고용했다. 이미 마음을 떠난지 오래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새 시즌에 페페를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니스가 접근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놓친 니스는 이번 시즌 랫클리프 구단주의 투자를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마이켈과 램지에 이어 페페도 니스로 입성해 새로운 ‘EPL 커넥션’을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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