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뭉클한 감동 남기고..드라마 '우영우' 아쉬움 속 해피엔딩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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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가슴에 와닿는 메시지로 돌풍을 일으킨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뭉클한 감동을 남기고 종영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적 두뇌를 동시에 가진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영우'는 우리 사회가 간과해 온 다양한 문제를 담담하면서도 예리하게 돌아봤다는 평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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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매회 가슴에 와닿는 메시지로 돌풍을 일으킨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뭉클한 감동을 남기고 종영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적 두뇌를 동시에 가진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영우'는 우리 사회가 간과해 온 다양한 문제를 담담하면서도 예리하게 돌아봤다는 평가인데요.
18일 오후 9시 방송된 '우영우' 마지막 회에서는 우영우는 자신의 동복(同腹)동생인 최상현(최현진)이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도록 친모 태수미를 설득해 라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영우는 태수미 앞에서 자신을 길 잃고 흰고래 무리에 속해 지내는 외뿔고래에 빗대며 "모두가 저와 다르니까 적응하기 쉽지 않고, 저를 싫어하는 고래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게 제 삶이니까요.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고될 때가 있지만, 그 자체로도 가치 있다고 스스로를 인정한 우영우는 법무법인 한바다에서도 정규직 변호사로 채용됐는데요.
여러 사건을 거치며 성장한 것을 상징하듯 우영우는 매번 갇혀버리던 회전문을 혼자 힘으로 빠져나온 뒤 '뿌듯함'이라는 감정을 느꼈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우영우는 자폐를 가진 장애인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을 비롯해 노인, 여성, 영세 자영업자,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들이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드라마로써 숱한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한성은>
<영상 : 연합뉴스TV·피알제이 제공·EN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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