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쎄트렉아이 러시

이수지 입력 2022. 8. 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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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로켓 누리호 시험 발사가 성공하며 대한민국은 1t 이상 실용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일곱 번째 국가가 됐다.

쎄트렉아이는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 문제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검증된 위성 개발 능력을 보유했으며, 국내 유일 민간 우주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전 세계 수출을 도맡은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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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쎄트렉아이 러시 (사진= 위즈덤하우스 제공) 2022.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지난 6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로켓 누리호 시험 발사가 성공하며 대한민국은 1t 이상 실용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일곱 번째 국가가 됐다.

달 탐사선 다누리가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고, 누리호의 후속 시험 발사에도 이례적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한 것은 많은 사람이 지난 30년간 지속적으로 우주 개발에 힘을 쏟은 결과다. 그 시작점에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태동이라 불리는 최초 국적 위성 우리별 1호와 국내 유일 우주 기업 쎄트렉아이가 있다.

쎄트렉아이는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 문제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검증된 위성 개발 능력을 보유했으며, 국내 유일 민간 우주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전 세계 수출을 도맡은 스타트업이다.

우리별 1호 연구진의 스타트업 창업은 당시 각종 언론에 연일 보도됐고 세계 3대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그 과정을 취재했다.

창업 멤버 25명으로 시작한 쎄트렉아이는 2022년 현재 400여 명 규모가 됐고 2020년 매출 892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왔다.

초고해상도 인공위성 개발은 물론, 지구 관측 영상 서비스 및 위성 영상에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술 접목까지 독보적인 시도를 하며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을 위시해 우주산업 동향에 초미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기업의 폭발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책 '쎄트렉아이 러시'(위즈덤하우스)는 전 세계 인공위성 산업의 판도를 바꾼 국내 최초 우주 기업 쎄트렉아이의 성공 스토리다.

회사 설립한 과정부터 우주산업 분야에서 처음이라는 기록적 코스닥 상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천문학적 금액 투자 유치까지 기술 기반 창업의 실전 노하우를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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