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한은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25bp 인상" 전망

서혜진 2022. 8. 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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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는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를 인상할 것으로 19일 예상했다.

BNP파리바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8월 금통위에서 한은의 중립금리인 2.50%로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결정에 대한 금통위의 배경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한은이 오는 10월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하며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인 2.7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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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한은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25bp

[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는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를 인상할 것으로 19일 예상했다.

BNP파리바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8월 금통위에서 한은의 중립금리인 2.50%로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결정에 대한 금통위의 배경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한은이 8월 경제전망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강한 소비 지표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감안할 때 한은이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것에는 보수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BNP파리바는 한은이 오는 10월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하며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인 2.7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8월 소비자동향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완만한 주택가격으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여전히 높은 수입 물가로 인해 수출이 둔화되면서 8월에도 마이너스 무역수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DRAM 공급 과잉으로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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