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손정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이달 마침표

조재현 기자 2022. 8.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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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독일 ARD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개 전곡 연주를 마무리한다.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김영욱·손정범 듀오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3번째 무대가 열린다.

한편, 김영욱이 속한 노부스 콰르텟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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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예술의전당서 소나타 3·6·9번 연주로 대장정 마무리
김영욱·손정범 듀오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 리사이틀 포스터. (목프로덕션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독일 ARD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개 전곡 연주를 마무리한다.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김영욱·손정범 듀오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3번째 무대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1·5·7번 소나타를 연주한 1회차, 2·4·8·10번 소나타를 연주한 2회차에 이은 마지막 공연이다.

이들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인 9번 소나타 '크로이처'를 앞세워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 곡은 연주자들 사이에서 연주가 어렵기로 악명높다. 소나타 3번, 6번도 들려준다.

김영욱과 손정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부터 독일 뮌헨 유학 시절까지 돈독한 인연을 이어왔다. 기획사 관계자는 "30대에 접어든 두 연주자가 선보일 음악적 유대감과 호흡은 연주 시리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욱이 속한 노부스 콰르텟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진행 중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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