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UCN, 축구·대학교육 병행하는 스페인 유학 프로그램 출시

안홍석 2022. 8.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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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선진 축구를 배우려는 유망주들이 현지 대학 교육까지 받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앙그룹 관계사 중앙UCN은 유학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코어와 함께 고교 졸업을 앞둔 축구선수들이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국립대학교에 입학해 현지 축구팀에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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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라만차 국립대학교 [중앙UC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에서 선진 축구를 배우려는 유망주들이 현지 대학 교육까지 받으며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앙그룹 관계사 중앙UCN은 유학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코어와 함께 고교 졸업을 앞둔 축구선수들이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국립대학교에 입학해 현지 축구팀에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인 생활을 시작하기 전, 국내에서 카스티야-라만차 국립대학교가 제공하는 10개월 과정의 국내 온라인 수업을 이수하면 입학 자격을 얻는 게 특징이다.

축구선수들은 스페인에 건너간 뒤 소정의 입단 테스트를 거쳐 현지 축구 클럽에 합류할 기회를 함께 잡을 수 있다.

카스티야-라만차 국립대학교 [중앙UC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UCN은 이미 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러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할 예정인 이우용(24)씨는 "축구선수로 국내에서 초·중·고를 보낸 뒤 스페인 무대에 도전하고 싶어 카스티야-라만차 국립대학교에 진학했다"면서 "공부와 축구를 병행하면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UCN과 인터코어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 2층 공연장에서 사전 입학 준비 온라인 수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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