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후속 '굿잡' 권유리 "돈세라, 영웅적 면모가 큰 매력"

박설이 2022. 8.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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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의 자리를 돈세라가 채운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초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자 취준생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

'굿잡'에서 권유리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프로 N잡러' 돈세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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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우영우의 자리를 돈세라가 채운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초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자 취준생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 가수로, 예능인으로, 배우로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권유리가 ‘굿잡’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굿잡'에서 권유리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프로 N잡러’ 돈세라로 분한다. 초시력까지 갖춘 특별한 인물 돈세라, 권유리는 돈세라를 연기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을까?

권유리는 “판타지라는 장르적 소재와 세라가 초능력을 사용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영웅적인 면모가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세라가 능동적으로 사건을 수사하며 전개를 이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이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프로 처세술 초시력 능력자”라고 돈세라를 한마디로 표현한 권유리는 “돈세라는 어떤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적응하는 프로 처세술을 갖춘 인물이다. 또 돈세라를 이야기할 때 초시력이라는 엄청난 능력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권유리는 초시력 능력자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을까? 그는 “초시력 관련 영상이나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캐릭터를 구체화하며 연구했다. 외적으로는 초능력을 숨기기 위해 두꺼운 안경으로 반전 이미지를 두드러지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또 N잡러 연기에 대해 “여러가지 직업군들로 변신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콘셉트마다 찰떡같이 잘 소화해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으로 8월 24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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