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메이커와 웸블리는 B&B클럽을 통해 서로 겹치는 고객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인력 운영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댓메이커 이태호 대표는 “당구장 주고객은 중장년층인데, 이번 현대아울렛 입점으로 여성과 가족, 청년층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아울렛 가산점 4층 남성패션관에 들어서는 "B&B클럽" 입구. (사진=올댓메이커)
‘웸블리’(대표 노태석)는 국내 1위 바버샵으로 자체 바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이용(理容) 전문기업이다. B&B클럽에선 이용뿐만 아니라 남성용 이용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B&B클럽은 현대아울렛 입점을 기념, 별도 이벤트도 준비했다. 여성고객을 위해 입문자용 당구레슨(포켓볼, 4구)을 진행하며, 당구장과 바버샵 한 곳이라도 이용하면 나머지 한 곳을 이용할 때 할인해준다. 할인혜택은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만 가능하며 점차 할인 혜택을 늘려갈 방침이다.
올댓메이커 이태호 대표는 “이번 시도는 서로 다른 업종간 융합모델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B&B클럽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독립적인 두 업종이 안고있는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