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더 강력한 제안" 미첼 영입 경쟁, 뉴욕 외에도 참전?

최창환 2022. 8. 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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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가 도노반 미첼에 대한 트레이드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뉴욕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이 있다는 소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현지언론 'ESPN700'에서 유타 재즈의 소식을 주로 다루고 있는 앤디 라슨은 19일(한국시간) "뉴욕 닉스 외에도 유타에게 강력한 제안을 한 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뉴욕 출신 미첼이 유타의 트레이드 블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은 적극적으로 트레이드 추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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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유타가 도노반 미첼에 대한 트레이드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뉴욕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이 있다는 소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현지언론 ‘ESPN700’에서 유타 재즈의 소식을 주로 다루고 있는 앤디 라슨은 19일(한국시간) “뉴욕 닉스 외에도 유타에게 강력한 제안을 한 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유타는 오프시즌에 윌 하디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 새판을 짜고 있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빅맨 루디 고베어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에 돌입했고, 고베어와 더불어 원투펀치로 꼽혔던 미첼도 트레이드 블록에 올려놓았다.

미첼은 신장이 185cm에 불과하지만, 돌파와 슈팅능력을 겸비해 유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고, 최근 3시즌 연속 올스타로 선정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2017-2018시즌 데뷔 후 5시즌 모두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67경기에서 평균 25.9점 3점슛 3.5개 4.2리바운드 5.3어시스트 1.5스틸을 남겼다.

뉴욕 출신 미첼이 유타의 트레이드 블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은 적극적으로 트레이드 추진에 나섰다. 하지만 유타의 요구사항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양 팀의 협상은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양 팀이 다시 연락을 취하기 전 샬럿 호네츠, 워싱턴 위저즈 역시 미첼에 대한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뉴욕보다 강력한 제안을 한 팀이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른바 ‘언론 플레이’라는 시선도 있지만 결국 칼자루를 쥔 쪽은 유타다. 또한 유타와 미첼의 계약은 3년이나 남았다. 만족스러운 제안이 없다면 시즌 개막 후 트레이드를 다시 추진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뉴욕 외에도 참전하는 팀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첼의 최종 행선지는 어느 팀이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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