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울린 김호중X이응광 '바람의 노래' 제대로 터졌다(미스터리 듀엣)

[뉴스엔 박아름 기자]

‘미스터리 듀엣’ 김호중 이응광 듀엣 무대 ‘바람의 노래’가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 첫 회 포문을 연 가수 김호중과 지금의 김호중을 만든 독일 유학 시절 은인 이응광이 함께한 ‘바람의 노래’ 공식 영상 조회수가 무려 1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첫 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가로막은 벽이 열리고 눈이 마주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부둥켜안고 뜨거운 눈물을 터트려 먹먹함을 드리웠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재회 모습과 리허설 없는 무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듀엣 하모니, 지금껏 어느 방송에서도 털어놓은 적 없던 특별한 사연이 어우러지며 한 편의 잘짜인 토크 콘서트를 연상케 했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이외에도 김호중과 이응광의 성악가 면모가 빛났던 즉석 오페라 듀엣, 김호중 인생곡 ‘고맙소’ 무대와 신곡 ‘빛이 나는 그대’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김호중! 울먹이면서도 끝까지 노래 부르려 애쓰는 모습에 나도 같이 울었다”, “몇 번을 돌려 봐도 감동적이다. 심금을 울리네”, “두 분의 고급스러운 성악 발성이 듣기 너무 좋네요”, “이 멋진 우정 어찌 말로 표현할까 저절로 눈물이 난다”, “서로를 모른 채 호흡을 맞추다가 벽이 열리고 눈을 마주칠 때의 그 감동이란! 진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보고 또 보고 싶은 무대라는 호평과 함께 SNS 및 포털 사이트 조회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미스터리 듀엣’ 앞으로의 방송들 역시 더욱 감동적이고 센세이션한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MBN ‘미스터리 듀엣’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