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서 담길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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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생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맞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태수미의 약점인 우영우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만큼, 시즌2에서는 이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정명석이 우영우,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 신입 변호사의 힐링 멘토로 활약해온 만큼, 그의 선택이 시즌2에서 신입 변호사들의 행보를 정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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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즌2가 제작된다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지난 18일 ‘우영우’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며, 시즌1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시즌2에 다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마지막회인 16회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친모인 태수미(진경 분)가 결국 법무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영우가 혼외자식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법무부 장관에서 낙마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전개는 다르게 흘러갔다. 태수미의 아들인 최성현이 해킹을 한 것이 알려지며 법무부 장관 후보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은 것이다.
특히 우영우를 향한 미묘한 감정을 보인 태수미가 우영우를 어떻게 대할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태수미는 우영우가 자신을 찾아와 우광호(전배수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히자 “날 원망했니?”라고 울먹인 바 있다. 이후 우영우가 태수미를 찾아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다”며 “저에게는 좋은 어머니가 아니었지만, 최상현 군에게만큼은 좋은 엄마가 되어달라”고 말하자 또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우영우를 향해 복잡한 감정을 보인 태수미가 시즌2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우영우와 어떤 관계를 쌓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0.9% 시청률로 시작해 17.5%를 달성한 만큼 ‘신드롬’ 인기 속에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까지 촘촘한 전개와 따뜻한 대사,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 만큼 시즌2의 제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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