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논산·계룡시 방문.."국방 핵심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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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논산시와 계룡시를 잇달아 방문해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국방 국가 산단 조성, 육군사관학교 이전, 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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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논산시와 계룡시를 잇달아 방문해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국방 국가 산단 조성, 육군사관학교 이전, 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관련 기관 유치를 통해 국방수도 논산의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논산 발전과 충남의 도약을 힘차게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복합단지와 K-유교 에코(ECO) 뮤지엄,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등을 약속하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논산의 미래발전 전략과제 추진 의지도 내비쳤다.
김 지사는 "논산은 젓갈·딸기축제와 같은 문화산업과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휴양관광산업,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등 국방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최상의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와 관광, 국방산업 도시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응우 계룡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국방 관련 기관 등 공공기관 유치와 계룡 안보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언급하고 122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병영체험관을 건립해 랜드마크화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육·해·공 삼군본부가 있는 요충지인 계룡을 국방의 핵심으로 육성하고 혁신도시-KTX 공주역-계룡-서대전을 잇는 충청내륙철도 건설 등 당면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계룡시를 세계 군문화 메카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국제행사이자 개막을 앞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 향적산 자연 휴양림 조성, 청소년 및 노인 관련 시설 건립 등의 계획도 밝혔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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