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무단투기 쓰레기 일제 수거..단속 전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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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8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무단투기 쓰레기 일제 정비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무단투기 일제 수거 후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단투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을 청결히 하고, 생활 쓰레기는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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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8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무단투기 쓰레기 일제 정비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앞서 동별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미리 물색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지역 94곳을 정했다. 재개발 예정지인 대사관로6가길, 중산아파트 공터 등이 주요 대상지로 주민센터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중 소각할 수 있는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보내고, 나머지는 별도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한다.
구는 무단투기 일제 수거 후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을 운영해 단속에 나서는 한편 동별로 3∼6명의 골목청결지킴이를 배치해 잔재 쓰레기를 치우고 쓰레기 배출법을 홍보한다. 무단투기 상습지역 모니터링과 순찰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무단투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을 청결히 하고, 생활 쓰레기는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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