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손흥민에 인종차별 한 팬, 강력 처분"..경찰 "신원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은 지난 주말 홈에서 열린 토트넘전에서 손흥민(30)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팬을 찾아내 강력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전했다.
디애슬래틱은 18일 후속보도를 통해 경찰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팬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모든 차별 행위를 혐오스럽게 여긴다”며 “이런 행동에 무관용 대응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구단, 코칭스태프, 선수단, 진정한 팬들을 부끄럽게 하는 이런 바보 같은 팬들이 여전히 있다”며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누군지 확인된다면 구단으로부터 가장 강력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래틱은 첼시구단이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023 EPL 2라운드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 후반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러 이동할 때 일부 홈팬의 인종차별 행위가 있었음을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경기 직후 토트넘 팬 커뮤니티·소셜미디어 등에는 관중석에서 상의를 벗은 채 손흥민을 향해 눈을 옆으로 찢는 제스처를 취한 남성이 찍힌 사진이 공유됐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적 행위에 속한다.
디애슬래틱은 18일 후속보도를 통해 경찰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팬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나, 자기 관리 끝판왕…51세 나이에 美친 복근 [DA★]
- 유희관 “은퇴 전 연봉 3억, 지금 좋다” 수입 깜짝
- ‘홍대 박보영’ 임주연, 쌍둥이 자매 이혼 후 폭력적 (금쪽같은 내새끼)
- 신봉선, ‘♥모태범’ 임사랑 남사친과 데이트…차 안 스킨십 (신랑수업) [TV종합]
- 조예영♥한정민 동거 후 스킨십 활활…이혜영도 깜짝 (돌싱글즈3)
- 한문철 “정말 기분 더럽다”…‘인성 파탄’ 외제차주에 분노 (한블리)[TV종합]
- 김호중 측 “음주운전 법적 처벌 달게 받을 것…추측성은 자제 부탁” [공식]
- 첫방부터 스킨십 뜨겁네…‘실험 몰카’ 낯뜨겁고 아찔 (독사과)[TV종합]
- 김동현, ‘시세 70억+80평’ 집 공개→코인 실패 경험담까지 (아침먹고가2)[종합]
- 유정, 가슴 수술 권유에 “이미 충분…” 자신감 (하입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