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에스비비테크,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김겨레 2022. 8. 19.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비비테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비비테크는 총 18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100~1만2400원이다.

대부분이 기존 외산(일본)으로 들여오는 시장 상황에서 에스비비테크는 국내 최초 하모닉 감속기를 양산했다고 밝혔다.

에스비비테크 관계자는 "상장 후에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가 희망범위 1만100~1만2400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에스비비테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비비테크는 총 18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100~1만2400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600억원~737억원 수준이다. 다음달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1993년 설립된 에스비비테크는 볼펜에 들어가는 세라믹 볼과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초박형 베어링 등을 시작으로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를 개발했다. 하모닉 감속기는 각도전달오차 0.01도의 고정밀성으로 경량화 설계가 가능하여 정밀한 기계 및 로봇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대부분이 기존 외산(일본)으로 들여오는 시장 상황에서 에스비비테크는 국내 최초 하모닉 감속기를 양산했다고 밝혔다.

에스비비테크는 하모닉 감속기를 제작·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초박형 베어링 부품과 초소형 크기의 정밀 가공, 내마모 열처리 기술 등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오는 2024년 매출액 430억원이 목표다.

에스비비테크 관계자는 “상장 후에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