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구조물 수주에 주가 상승

조민욱 기자 2022. 8.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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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구조물 전문업체 삼강엠앤티가 대만의 해상풍력 건설사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진행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삼강엠앤티는 대만의 HAI LONG 2 OFFSHORE WIND POWER와 6007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프로젝트용 파운데이션 제작 공급계약을 진행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귀신고래3은 울산 온산항 60~70㎞ 해상, 504㎽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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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산업용 구조물 전문업체 삼강엠앤티가 대만의 해상풍력 건설사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진행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삼강엠앤티는 19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87% 상승한 2만9900원에 거래중이다.

삼강엠앤티는 플랜트사업, 특수선사업, 후육강관사업, 조선사업, 선박수리개조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2008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3405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

삼강엠앤티는 대만의 HAI LONG 2 OFFSHORE WIND POWER와 6007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프로젝트용 파운데이션 제작 공급계약을 진행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9.4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20일까지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울산 '귀신고래3' 프로젝트의 기본설계 시행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귀신고래3은 울산 온산항 60~70㎞ 해상, 504㎽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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