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연고점 한 달 만에 경신..1326.9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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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326.9원을 터치하며 연중 최고치를 썼다.
환율은 전일 대비 5.3원 오른 1326.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곧장 상승 곡선을 그렸다.
종전 장중 연고점은 지난달 15일 기록한 1326.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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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황원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326.9원을 터치하며 연중 최고치를 썼다.
환율은 전일 대비 5.3원 오른 1326.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곧장 상승 곡선을 그렸다.
종전 장중 연고점은 지난달 15일 기록한 1326.70이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29일(1357.5원) 이후 14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환율 상승은 17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연방준비제도)이 당분간은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란 의지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오는 9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려야 한다고 밝힌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시장은 연준이 9월 0.50%포인트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이 같은 긴축 경계감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 달 만에 다시 107선을 넘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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