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관, 백마고 찾아 2학기 방역 준비상황·호우 피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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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9일 오전 경기 고양시 백마고등학교를 찾아 2학기 개학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과 호우 피해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개학 전후 학교의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복구를 위해 필요 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학교방역과 호우피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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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9일 오전 경기 고양시 백마고등학교를 찾아 2학기 개학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과 호우 피해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개학 전후 학교의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복구를 위해 필요 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장 차관은 새 학기 등교하는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학교의 방역 준비상황과 교실·보건실·급식실 등의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호우피해가 발생한 학교시설의 피해정도와 복구상황, 학생 안전 확보 및 재난에 대비한 방재시설 설치 여부를 살폈다. 백마고는 일부 천장과 벽면, 배전함, 보일러실, 급식종사자 휴게실 등에 누수가 발생한 바 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학교방역과 호우피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8월 들어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2학기 개학이 시작돼 우리 아이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학교현장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학습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잘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도 요청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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