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장 선출
최인진 기자 2022. 8. 19. 10:18
민선8기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고 이 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이동환 고양시장을 감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전국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상일 시장은 “특례시 출범후 지방분권법 개정 등으로 특례사무가 일부 이양되었지만, 100만 대도시 규모에 부합하는 대시민 서비스 제공 등이 불가한 것이 현실”이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국회·정부 등 정치권과 소통하고 협력·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서 특례시 자치권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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