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11월까지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온·오프라인 개최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2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19일 온라인 채용관 개설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은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열리며, 박람회 온라인 채용관에선 취업전문포털 '인크루트'와 연계해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지원·화상 면접 등을 돕는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defensejobfair.com)에서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의 정보를 확인한 뒤 관심기업에 이력서 등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즉시 지원할 수 있다.

오프라인 채용 상담관은 방사청이 주관하는 '2022 국방과학기술대제전'과 연계해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운영된다.

오프라인 상담관에선 기업·구직자 간 채용 설명, 취업 노하우 전수 등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29일까지 사전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오는 22일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 전형과 채용 조건, 인재상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가 방사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현장 채용 설명회는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27일 창원대학교, 11월3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각각 개최된다.

김진홍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 확보의 계기가 돼 우수한 인재들이 방산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11월30일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AI) 면접, 취업 특강,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 콘텐츠도 제공된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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