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게임픽]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뒷심 발휘..PC방 점유율 ↑

이도원 기자 입력 2022. 8.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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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PC방 점유율 전년 대비 약 두배 증가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라이엇게임즈의 일인칭슈팅(FPS) 게임 '발로란트'가 인기 반등에 성공했다. 여름 시즌 게임 이용 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발로란트 특유의 재미가 꾸준히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FPS 게임 발로란트의 이용자 수가 반등했다.

발로란트 대표 이미지.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발로란트의 7월 평균 PC방 점유율은 2.86%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월평균 이용자 및 게임 이용 시간은 각각 전년 대비 약 94%, 92% 상승했다.

순위 역시 6월을 기점으로 꾸준히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지난 18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3.77%(7위) 였다. 오버워치(3.92%, 6위)와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발로란트의 인당 게임 시간(Average Game Hours Per Account)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의 몰입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게임트릭스 8월 18일 PC방 점유율 지표.

그렇다면 발로란트의 인기 반등 이유는 무엇일까. 헤드샷 한 방에 교전이 종료되는 특유의 긴장감과 함께 요원과 맵 등 새로운 콘텐츠 등이 인기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월 릴보이, 미란이와 함께 제트 뮤직비디오 ‘Can’t Slow Me Down’을 선보였었다. 이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대회 콘텐츠인 ‘스발전’을 2회에 걸쳐 진행하며 트위치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꾸준히 대세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PC방 썸머 VAL캉스 콘텐츠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하는 해당 이벤트는 ▲GET꿀 스탬프 투어 ▲여름 VAL조각 이벤트 ▲PC방 VAL캉스 파티 등 세 개의 하위 이벤트로 나뉜다.

GET꿀 스탬프 투어는 모든 라이엇 게임즈 프리미엄 PC방에서 온라인으로 참여가능한 이벤트다. 연습장, 데스 매치, 스파이크 돌격, 일반/경쟁전 등 주어진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PC방 요금 지불 및 식음료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1천500 PC방 마일리지 쿠폰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여름 VAL조각 이벤트는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한 ‘VAL조각’과 ‘PC방 조각’으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기획했다. VAL조각으로는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인게임 스킨 등을 획득 가능하며, PC방에서의 플레이 타임에 따라 주어지는 PC방 조각으로는 문화상품권이나 네온 반팔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발로란트 PC방 썸머 VAL캉스 메인 이미지.
발로란트 PC방 VAL캉스 파티 현장 이미지.

PC방 썸머 VAL캉스 이벤트를 맞아 오프라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중 매주 토일 서울 내 주요 PC방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현장에서 발로란트를 플레이하기만 해도 웰컴 드링크가 주어진다.

지정 PC방에서는 ‘스파이크 해체’와 ‘봇KILL 챌린지’ 등 다양한 현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파이크 해체’는 PC방에 설치된 타이머로 7.0초를 정확히 맞추는 참가자에게 ‘한정판 발로란트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지는 이벤트다.

‘봇KILL 챌린지’는 이벤트 기간 주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로, 플레이어들은 진행요원이 지켜보는 하에 발로란트 사격장에서 봇 누적 처치 횟수를 걸고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 썸머 VAL캉스 기간 샷VAL 챌린지 상위권을 유지한 플레이어들은 해당 PC방 데스크에 설치될 네온보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상위 득점자 5명에게는 물총, 마우스, 키보드 등이 포함된 ‘발캉스 굿즈 패키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이 변경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벤트 PC방에서는 현장 진행요원의 도움 아래 함께 발로란트를 플레이할 팀원을 매칭해주는 ‘팀 매칭’과 발로란트를 1회 플레이한 뒤 키보드, 헤드셋, PC방 1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전 포인트는 발로란트의 인기 반등이 지속될지다. 결국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등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발로란트는 지난 2020년 6월 출시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빠른 슈팅 액션에 캐릭터들의 다양한 스킬 이펙트 등을 제공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출시 2년이 넘었지만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PC방 점유율이 상승한 것은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영향에 따른 것"이라며 "업데이트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인기는 당분기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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