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천720억원 추경 예산안 편성..복지에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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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첫 추가 경정(추경) 예산안으로 2천720억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복지 분야가 1천43억원(3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가운데 584억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격리자의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군도 8호선 화도읍 차산리∼조안면 삼봉리 구간과 오남역 앞·와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로·교통 분야에 546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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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첫 추가 경정(추경) 예산안으로 2천720억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복지 분야가 1천43억원(3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가운데 584억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격리자의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군도 8호선 화도읍 차산리∼조안면 삼봉리 구간과 오남역 앞·와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로·교통 분야에 546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도시·환경 분야 391억원, 문화·교육 분야 100억원, 재난·분야 89억원 등이 배정됐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과 신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을 우선 검토했다"고 추경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추경 예산은 26일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7일 결정될 예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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