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니스텔루이, "은사 알렉스 퍼거슨 경이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이형주 기자 2022. 8. 19.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제자' 루드 반 니스텔루이(46)가 '은사' 알렉스 퍼거슨(80) 경과 재회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지난 17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레인저스 FC와 PSV 아인트호벤 간의 경기를 지켜봤다.

반 니스텔루이는 "알렉스 퍼거슨 경을 다시 뵙게 돼 기뻤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브록스의 터치라인에서 나를 봐주신 것은 자랑스러운 순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경(좌측)과 그의 제자이자 현 PSV 아인트호벤 감독인 루드 반 니스텔루이(우측). 사진|루드 반 니스텔루이 공식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애제자' 루드 반 니스텔루이(46)가 '은사' 알렉스 퍼거슨(80) 경과 재회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지난 17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레인저스 FC와 PSV 아인트호벤 간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는 2-2로 끝났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현역 시절 레인저스에서 공격수로 뛴 바 있다. 또 PSV에는 그의 맨유 시절 아끼던 공격수 반 니스텔루이가 감독 돼 팀을 지휘하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알렉스 퍼거슨 경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경기 종료 후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많은 맨유 팬들을 기쁘게 했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반 니스텔루이는 "알렉스 퍼거슨 경께서 제가 팀을 지도하고 감독으로 일하는 것을 지켜봐주셨습니다.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은사 알렉스 퍼거슨 경이 (건강이 좋지 않으셨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감독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감독님은 잘 지내고 계시고, 좋아 보이셨어요"라고 말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알렉스 퍼거슨 경을 다시 뵙게 돼 기뻤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브록스의 터치라인에서 나를 봐주신 것은 자랑스러운 순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