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한 달만에 연고점 경신..1327원 턱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러·원 환율이 한 달여만에 연고점을 경신하며 1327원에 육박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 때 1326.9원까지 상승했다.
전날보다 5.3원 오른 1326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25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한 뒤 9시20분쯤 1326.9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한 달여만에 연고점을 경신하며 1327원에 육박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 때 1326.9원까지 상승했다. 지난달 15일(1326.7원) 기록한 연고점을 36일만에 갈아치웠다.
전날보다 5.3원 오른 1326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25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한 뒤 9시20분쯤 1326.9원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 일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발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연준이 내달 다시 한번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75bp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간밤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아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0.75%포인트 인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7.530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107선까지 오른 건 지난달 18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긴축 우려가 고조되며 환율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 12일 1302원에 거래를 마친 환율은 16일(5.7원),과 17일(2.2원)에 이어 18일(10.4원) 큰 폭으로 상승하며 1320원을 넘었다.
aus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