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공군 전투기 아시아 첫 파견.. 내달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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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에 파견된 독일 공군 전투기들이 내달 우리나라도 방문한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밋코 뮐러 독일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창군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에 파견된 독일 공군 전투기들이 내달 한국에도 짧은 일정으로 들러 한국 측 파트너들과의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독일 공군은 '유로파이터' 전투기 6대를 포함한 군용기 13대를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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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최근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에 파견된 독일 공군 전투기들이 내달 우리나라도 방문한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밋코 뮐러 독일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창군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에 파견된 독일 공군 전투기들이 내달 한국에도 짧은 일정으로 들러 한국 측 파트너들과의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뮐러 대변인은 "한국에서 경험을 교환하고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는 게 한국 방문의 주된 목적과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공군기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공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변 상황이 발생한 경우 우방국 지원을 위해 전투기 등 공군 전력을 신속히 투입하는 내용의 '래피드 퍼시픽' 훈련을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 공군은 '유로파이터' 전투기 6대를 포함한 군용기 13대를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에 파견했다.
독일 공군은 이번 '래피드 퍼시픽'에 이어 호주에서 진행되는 다국적군의 격년제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에도 참가한다.
올해 '피치블랙'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호주 다윈·앰벌리 공군기지에서 실시되며, 우리 공군도 사상 처음으로 KF-16 전투기 편대 등 병력을 파견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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