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변호사회, 미등록 이주아동 법률지원센터 설치

황재하 2022. 8. 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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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 변호사)는 '장기체류 미등록 이주 아동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변은 "불법체류 부모에게서 태어난 국내 출생 이주 아동이 몇 명인지 집계된 통계조차 없고, 국가인권위원회 등은 미등록 이주 아동을 약 2만 명 수준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또 "미등록 이주 아동 지원센터를 설치해 미등록 이주 아동이 교육·보건·의료 등 아동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권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법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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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 변호사)는 '장기체류 미등록 이주 아동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변은 "불법체류 부모에게서 태어난 국내 출생 이주 아동이 몇 명인지 집계된 통계조차 없고, 국가인권위원회 등은 미등록 이주 아동을 약 2만 명 수준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부모가 불법체류 사실 발각 등을 우려해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고 신원이 공식 등록되지 않아 아동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권과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등록 이주 아동 지원센터를 설치해 미등록 이주 아동이 교육·보건·의료 등 아동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권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법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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