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지켐생명과학,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사라졌나..장중 10% 가까이 급락

정현진 기자 2022. 8.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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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사라지며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엔지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330원(7.28%) 하락한 4205원에 거래됐다.

무상증자 권리락으로 인한 착시 효과가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지금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유상증자와 달리 무상증자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위해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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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사라지며 급락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로고./엔지켐생명과학 제공

19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엔지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330원(7.28%) 하락한 4205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주가는 10% 가까이 하락한 405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잎서 엔지캠생명과학은 전날 장중 한때 5700원까지 상승했다. 무상증자 권리락으로 인한 착시 효과가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지금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유상증자와 달리 무상증자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위해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추게 된다. 이에 주가가 평소보다 크게 낮아지고, 향후 유통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맞물리며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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