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디텍, 국내유일 돼지열병 백신개발 기업..대규모 살처분에 이동금지 명령↑

[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오디텍에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오디텍은 전일 대비 7.50% 오른 5880원에 거래 중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동중지명령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전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한 긴급지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와 이에 따른 돼지고기 값 상승 전망에 관련주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오디텍은 자회사 엔비엠을 통해 돼지열병, 돼지흉막폐렴, 구제역 및 광우병에 적용하는 경구용 재조합 백신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며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백신은 식물의 줄기세포 배양을 통해 항원을 추출하는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