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택시 강도 벌인 나이지리아인 경찰에 붙잡혀

김민준 기자 2022. 8.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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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택시를 훔쳐 몰고 달아난 나이지리아 국적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나이지리아 국적의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9일) 새벽 2시 40분쯤 평택시 청북면 노상에서 택시 기사 B 씨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에 앞서 A 씨는 B 씨의 택시를 잡아 "송탄으로 가자"고 말하고는 20여분 만에 강도로 돌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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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택시를 훔쳐 몰고 달아난 나이지리아 국적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나이지리아 국적의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9일) 새벽 2시 40분쯤 평택시 청북면 노상에서 택시 기사 B 씨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에 앞서 A 씨는 B 씨의 택시를 잡아 "송탄으로 가자"고 말하고는 20여분 만에 강도로 돌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택시를 몰고 수십여 m를 가다가 돌연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휴대전화도 빼앗겼던 B 씨는 인근 파출소에 피해 사실을 알렸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침 7시 반쯤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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