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美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선정
박소현 2022. 8. 19. 09:27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서 최고의 전기차로 등극했다.
현대차는 카앤드라이버 전기차 평가에서 아이오닉5가 메르세데스-벤츠 EQS, BMW i4 및 iX, 아우디 e-트론 GT 등을 모두 꺾고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중 아이오닉5는 19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토니 퀴로가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5는 주행성능, 항속거리, 충전속도 등 차량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줬다”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세 무뇨즈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 아이오닉6, 아이오닉7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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